태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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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일이 나를 이렇게 만든 건지,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라 이런 일을 하게 됐는지 모르겠다. 하여간 나는 병적으로 기록에 집착한다. 지금도 매일 - 돈을 쓰는 즉시 적고 있으니 매일보단 매 순간에 가깝겠지만 - 가계부를 쓰고 있으며, 다이어트를 할 땐 운동과 먹은 것을 낱낱이 기록한다. 여행을 가면 모든 걸 찍고 기록하는 것은 물론이다.지금까지 여행은 그랬다. 혼자 해외여행을 할 때마다 노트북을 챙겨갔다. 무언가 눈에 들어오는 족족 찍어댔고, 버스나 기차로 이동하는 틈틈이 사진을 정리했다. 오전 여정을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