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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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난다.미국의 금융위기는 2008년에 터졌지만, 그 전조는 이미 2007년부터 나타났었다. 아니 2006년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2006년 말까지 미국의 부동산 값은 미친 듯이 올랐으니까. 뉴저지 중부 '브리지워터(Bridgewater)'에 있는 천 스퀘어 피트(28평)도 안 되는 2베드 2베스 콘도(한국식 아파트)가 30만 불 중반대 가격이었다.2007년 4월 모기지 대출회사인 '뉴센추리 파이낸셜'의 파산을 시작으로 줄줄이 대형 금융회사가 쓰러져갔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것이 내 인생에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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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출근길. 현관문을 나서며 옆에 놓여있는 신문을 짚는다. 스마트폰으로 보는 뉴스도 좋지만 신문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여러 기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계속 구독하고 있다. 하지만 단점이 있다. 오늘처럼 말이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어제 청와대에 영수회담을 제안했고, 저녁 늦은 시간에 이를 취소했다. 회담의 제안과 취소 모두 신문 1면에 실릴 만큼 굵직한 사건이었지만 오늘자 신문에는 영수회담을 제안한 사실만 실렸다. 큼지막하게 쓰인 톱기사와 회담을 제안한 의미를 분석한 관련기사가 민망해 보였다. 기사를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