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멀티태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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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큰 실수를 한 적이 있다. 그때를 회상한다는 것은 공포 그 자체이다. 하지만 공포를 무릅쓰고 그날의 일들을 곰곰이 되짚어 보고자 한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프리랜서로서 근무하기에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외부에서 잠깐 개인 일을 볼 수 있는 여유가 있다. 그 당시(지금은 끊었다) 당구에 빠져서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거의 매일 당구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사건이 일어난 날도 당구를 쳤다. 그런데 오후 6시에 수업이 있는데 5시 40분이 지나도 게임이 끝나지 않았다. 당구는 최종 한명이 게임 비를 내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