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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 15일

  철새 기질

  난 한곳에 오래 붙어 있지를 못하는 편이다. 회사를 다니건 아르바이트를 하건 항상 그랬다. 가장 오래 다닌 곳이 이년이었으니. 그 이년도 일 년 만에 관두고 나올 뻔 한 것을 같이 일하던 사람이 나를 좋게 본 덕분에 쉴 만큼 쉬다가 다시 복귀하라고 해서 겨우 겨우 일 년을 더 일한 케이스였다. 그곳 말고는 길어야 일 년, 짧으면 육 개월, 삼 개월, 두 달, 혹은 며칠만 하다가 도망쳐 나온 곳도 있었다.어떤 곳은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어떤 곳은 지겨워져서 관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것 말고는 못 견디게 육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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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염탐하는 이웃 블러거의 글을 소개하고자 한다. 글을 감칠맛 나게 쓴다. 필요한 말만 깔끔하게 쓴다. 간결한 문체는 ‘탁탁’ 치고 나가면서 읽게 된다.그래서 나도 이렇게 쓰려고 노력한다. 대놓고 따라한다고 말했는데 괜찮다고 했다.『 <무동학교>에서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강의를 들으며, 글 쓰는 자세를 배웠다.최 원장은 아인슈타인과 피카소를 야구선수에 빗대 이렇게 비교한다."아인슈타인은 가끔 타석에 나와, 나올 때마다 장외홈런을 친 선수이고, 피카소는 수도 없이 타석에 나와 어떻게든 진루해보려고 데드볼까지 맞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