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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ctocolumn story가 드디어10번째편을 발행합니다. 그 사이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많이 발전했습니다. 제 글쓰기 실력도 조금이나마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시리즈를 쓰기 잘한 것 같습니다. ocs20을 발행할 때 쯤이면, 대체 어떤 일들이 벌어졌을지 상상만해도 두근두근 합니다. :) 경쟁 우리는 모두 경쟁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학교나 어린이집에 있는 아이들조차도 어떠한 형태로든 경쟁을 합니다. 하다못해 명절에 기차표를 예매한다던가, 스타벅스에서 예쁜 머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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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가요 우리나라에 있는 많은 커뮤니티와 카페, 블로그 등의 자료들을 보면, 어디선가 퍼온 글들이 많습니다. 물론, 커뮤니티 자체적으로 생산된 컨텐츠들도 있지만, 그것과 퍼온 글들은 그다지 구분되어지지 않습니다. 좋은 글, 재미있는 글들을 한 곳에서 몰아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컨텐츠 소비자들에게는 굉장히 편한 일입니다. 여러 웹사이트들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자주 가는 사이트 몇 개만 등록해놓고 시간 날 때 접속해보면 읽을거리가 가득합니다. 우리나라에서 RSS를 쓰는 사람들이 많지 않고, 그 존재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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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titude 지금의 웹사이트에 가입되어 있는 사용자들은 제가 좋은 글을 쓰실 수 있다고 믿는 분들에게 초대를 하고, 응해주셔서 가입을 하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다시 말해서, 글을 읽고자 하는 사람보다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글을 발행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글이 얼마나 읽혔는지 아실 겁니다. 상당히 실망스럽고,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발행비 무료 프로모션 따위는 아무런 위안이 되지 못할 거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른 플랫폼이였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더 많은 반응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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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철, 김태환 역, 『에로스의 종말』, 문학과 지성사, 2015를 읽고 인스타그램의 뉴스피드에는 짧은 시간동안에도 수 십 개의 소식이 올라온다. 3초에 하나씩 휙휙 넘겨도 충분히 오랫동안 재미를 볼 수 있다. 사진을 구경하다보면 이런저런 외침이 들려오는 것 같다. “좋아해주세요!” “나 근사한 곳 다녀왔는데!” “어때? 예쁘지?” 고요를 되찾기 위해서는 하트를 날려야 한다. “그래, 근사하네!” “좋아!” “(나쁜 것은 조금도 없고) 좋기만 해!” 그래도 인스타그램 세상에 침묵은 도래하지 않는다. 보지 못한 사진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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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지금의 octocolumn은 베타 서비스입니다. 우리가 베타서비스를 하는 목적은 사용자들의 불만을 받아들여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정식런칭을 하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보기에는 좋아보이는 것들도 다른 사람의 눈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기때문에 이와 같은 시행착오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문제를 삼으면 문제가 돼 라는 말과 같은 말인, 문제를 삼지 않으면 문제가 안돼 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우리에게 불만을 표현해주시는 분들이 너무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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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ine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인터넷이지만, 컨텐츠는 점점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이제는 너무 많은 정보로 인해 올바른 것, 나에게 더 필요한 것들을 걸러내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정보는 많을수록 좋고, 중요하지 않은 정보는 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것이 중요하다는 말은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는 말과 같습니다. 지금의 인터넷 컨텐츠는 정제되어야 할 때입니다. 원유를 정제하여 등유나 경유를 만들듯이, 커피 원두에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듯이 컨텐츠도 정제하고 더 좋은 컨텐츠를 추출해야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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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그동안 몆건의 투자제안이 있었습니다. beSUCCESS에 소개된 덕분인지,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 좋은 이야기가 전해진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octocolumn의 비전과 가치를 인정을 받은 것 같아서 대단히 기뻤습니다. 정말로 감사한 제안이고, 과분한 말씀이었지만 거절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에게 돈이 생긴다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끄럼틀이 있는 사무실을 임대할 수 있고, 다른 공간을 통해서 octocolumn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하고있는 octoco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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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octocolumn을 시작하면서 많이 듣는 말 중의 하나는 이것입니다. ‘무슨 말인지는 알겠는데.. 한국에서는 아직 이르지 않아?’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마음속에 치미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먼저 하면 안 되는 겁니까?’ 라고 따져 묻고 싶지만, 왜 그런 이야기를 했는지 다소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굳이 받아치지는 않습니다. 한국에서 성공한 인터넷 서비스들 중 대다수는 해외의 서비스를 그대로 가져온 것입니다. 그대로 가져와서 ‘한국형’으로 바꿔놓은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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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지갑 열기는 쉽지 않다. 손에 붙잡히지 않는 콘텐츠는 더욱 그렇다.옥토컬럼이 겪을 가장 중심이 되는 어려움은 역시나  ‘게시물을 보기 위해 선뜻 돈을 낼 사람이 존재할까?’ 하는 문제다. 어떤 유료 플랫폼도 기본적으로 입장은 ‘무료’를 지향한다. 물론 옥토컬럼에서 미리보기로 글의 상단부를 미리 볼 수는 있지만, 그 정도로 사람들이 푼돈이라도 내길 바란다는 건 너무 낙관적인 생각 아닐까? 왜냐하면 아무리 구독 비용이 50원 수준이라 하더라도, 이미 양질의 정보를 신문이나 잡지 구독으로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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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과 모바일 기반 콘텐츠의 가능성은 무한히 확장하고있다. 그리고 그 그릇인 SNS플랫폼은 핵심 중 핵심이다.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매료된 까닭은 간단하다. 일반 PC나 영상매체와는 달리 빠르고 편리하게 손 안에서 유익한 정보는 물론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갈수록 모바일 시장은 커지고, 이에 따라 모바일 접근성에 대응하려 하는 기업들의 고심도 커지는 것도 당연하다.그런데 어떤 콘텐츠건 반드시 그것을 만드는 ‘작가’가 있어야 한다. 큰 기업들이 아무리 자본을 쏟아 부어도 절대 해낼